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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상징의 호랑가시나무와 포인세티아 14.12.23 8:26
이경숙 HIT 6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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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랑가시나무는 성탄트리 장식이나 성탄축하 카드에서 흔히 보는
가장자리가 가시처럼 뾰족한 잎에 둥글고 붉은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로
꽃말은 가정의 행복이다.

크리스마스 상징이 된 사연을 보면, 예수께서 골고다언덕에서 가시관을 쓰고
날카로운 가시에 찔려 피를 흘리며 고난을 받을 때 그 고통을 덜어 드리려고
몸을 던진 갸륵한 새가 있었는데 로빈이라고 하는 작은 새가 있었다.
지빠귀과의 티티새인 이 작은 새는 예수의 머리에 박힌 가시를
자신의 부리로 뽑아내고자 온 힘을 다하였으나 자신도 면류관의 가시에 찔려
가슴이 온통 붉은 피로 물들어 죽었다고 한다.
그 로빈새가 호랑가시나무의 열매를 잘 먹기 때문에 이 나무를 귀히 여기게 되었다.
또 로빈새가 잘 먹는 이 열매를 함부로 따면 집안에 재앙이 든다는 믿음까지 전해져
호랑가시나무를 신성시하고 성탄을 장식하는 전통까지 생겼다고 한다.

천리포수목원 설립자인 민병갈씨는 완도에서 감탕나무와 호랑가시나무 교잡종으로
생긴 신품종 식물을 발견, ` 완도호랑가시'로 이름을 붙였다.
우리나라 완도에서만 자라는 희귀품종이다.
완도호랑가시나무잎은 호랑가시잎보다 더 부드러워 동물들이 더 먼저 먹는다.
(오른쪽 윗사진이 완도호랑가시나무)

크리스마스의 꽃이라 불리는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'축복'이다.
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이라고 부르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중심으로
집 안팎에 온통 이 포인세티아로 장식을 한다.

잎이 유난히 붉고 선명한 것은 방화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생존전략이다.
실제 암 수술은 한 가운데 있으며 꽃은 가운데 노랗게 핀다.
지극히 볼품이 없어 곤충의 관심을 끌 수 없고, 수분이 안 되니 수정도 안 되고,
결국 씨앗을 만들 수 없게 되자,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벌과 나비 등의
방화곤충을 유인하기 위해 잎이 빨갛게 변한 것이다.
포인세티아의 빨간 부분은 꽃이 아니라 잎이 변한 포엽이다.

동문들!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~~

        

  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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